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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환이네 26번째 이야기.....*^^*

환이네 메일메거진!!*^^*(<a href=http://hwaninea.net/) target=_blank>http://hwaninea.net/)</a>
밝은 대낮에

산책하기를 좋아하는

고슴도치가 있었다.

고슴도치들은

야행성이라서 주로

낮에는 나무뿌리 밑의

구멍이나 바위틈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슬슬 돌아다니는데

그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친구들이 다 잠든

낮이면 혼자 일어나

숲속을 산책했다. 그리고

친구들이 기지개를

켜고 슬슬 활동을

시작하는 밤이면

혼자 잠을 잤다.

친구들은 그런 그를

비웃었다.

"넌 네 자신을

좀 알아야 해!

넌 고슴도치야.

고슴도치는

고슴도치답게

살아야 하는거야."

"아냐.난 밤은 싫어.

맑은 바람이 불고

햇님이 있고,

햇살이 눈무신 밝은

대낮이 좋아."

"밤에도 달빛이 있어.

별도 빛나고."

"아냐.난 어두침침한

밤은 정말 싫어."

그는 친구들의 말에는

조금도 귀기울이지 않고

해만 뜨면 일어나

숲속을 산책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이었다.

아마 유난히 햇살이

눈부시게 빛난

탓이었을 것이다.

아침마다 산책길에서

늘 만나곤 하던

다람쥐였으나

고슴도치는 그날따라

다람쥐를 보자 웬지

가슴이 뛰었다.

재빨리 나무 위로

기어오르다가 잠깐

멈추어 선 다람쥐의

그 초롱초롱한

눈빛에 온몸이

다 녹아버리는 것 같았다.

"다람쥐야,

어떻께 하면

나무위로 올라

갈 수가 있니?

좀 가르쳐 줄 수 없겠니?"

"그건 가르쳐줄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자기 스스로 알아서해야

하는 일이야."

다람쥐는 고슴도치를

쳐다보며 가만히

미소를 지었다.

고슴도치는 다람쥐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

나무위로 오르려고

애를 썼으나 번번이

나가떨어지기만

할 뿐이었다.

그날 밤.고슴도치는

잠이 오지 않았다.

말없이 쳐다보던 다람쥐의

맑고 까만 눈동자와

탐스러운 다람쥐의

꼬리가 계속 떠올랐다.

고슴도치는 아침마다

더 일찍 숲으로나가

다람쥐를 만났다.

숲은 언제나 아침이슬에

젖어 있었고, 다람쥐는

언제나 아침 햇살에 빛나는

나뭇잎처럼 반짝거렸다.

고슴도치는 그런

다람쥐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러다가 물안개가

교요히 피어오르는 어느 날,

고슴도치는 다람쥐에게

말했다. "난 이말을 결코

안하려고 했지만,

다람쥐야....난 너를 사랑해"

그러자 다람쥐가

재빨리 나무아래로

내려오면서 말했다.

"나도 널 사랑해."

"정말?"

"그럼!"

다람쥐는 기다렸다는

듯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고슴도치의 품으로

달려들었다.

고슴도치는 힘껏

다람쥐를 껴안았다.

아,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갑자기

다람쥐가 비명을

내질렀다.

"아야!아야!이거 놔,

이거 놓으란 말이야!!!!!"

고슴도치는 깜짝 놀라

팔의 힘을 풀었다.

다람쥐가 얼른 고슴도치의

품속을 빠져

나가면서 소리쳤다.

"넌 왠 가시가 그렇게 많니?

따가워 죽을 뻔 했어."

"우린 원래 그래.

다들 가시털이 나 있어."

"가시가 있으면 난 싫어.

난 널 사랑하지 않을거야.

네 몸에 가시가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

"그러지마.내가 누굴

사랑해 본건 네가

처음이야." "싫어!

몸에 가시가 있는 한

난 널 사랑하지않을 거야.

난 널 안을수도,

안길수도 없어."

고슴도치는 정신이

멍해졌다. 사랑을

얻게 된 순간에 갑자기

사랑을 잃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굴 사랑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란

말이 입안에서 뱅뱅

돌았으나 그런말은 하지도

못하고 멍하니 다람쥐만

쳐다보았다.

그러자 다람쥐는 다시

나무위로 올라가버리고 말았다.

"가시를 없애지 않는 한

날 만날 생각도 하지마."라는

말만 남긴채..

그뒤, 고슴도치는

다람쥐를 만날 수 없었다.

다람쥐는 고슴도치가

나타나기만 하면 어디론가

멀리 도망가버리고 말았다.

고슴도치는 다람쥐가

보고싶어 견딜 수가 없었다.

사랑에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된 고슴도치는

허구한날 눈물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곰곰 생각했다.

'내가 다람쥐를 사랑하는

한 어쩔 수 없어.

내 몸의 가시털을

없애는 수 밖에....

다람쥐는 나를 사랑하면서도

내 몸에 난 가시털 때문에

날 멀리하고 있는 것 뿐이야.

내 몸에 가시가 없다면

우린 지금쯤 뜨겁게 사랑하고

있을거야. 난 다람쥐를

위해 내 몸의 가시를

없애지 않으면 안돼.'

고슴도치는 그날부터

가시털을 없애기위해

바위에 몸을 비비기

시작했다. 한번씩

몸을 비빌때마다

온몸에 피가 흐르고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것 같았다.

친구들이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말렸으나 아랑곳하지 않았다.

바위 하나를 벌겋게

피로 다 물들이면서

결국 온 몸의 가시털을

없애버렸다.

"미안해,내가 너에게

너무 무리한 것을 요구했구나."

다람쥐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채 가시를

없애고 찾아온 고슴도치를

안아주면서 말했다.

"아니야,난 괜찮아.

난 이대로 행복해."

다람쥐의 품에 안긴

고슴도치는 정말 행복했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

버렸으면 싶었다.

그러나 고슴도치의 행복은

잠깐이었다.

다람쥐를 짝사랑하는

들쥐가 나타나서 고슴도치를

공격해왔다.

몸에 가시가 없어진

고슴도치로서는

들쥐의 공격을 막을

재간이 없었다.

고슴도치는 사랑하는

다람쥐를 들쥐에게

빼앗기고 만 것이다.

고슴도치는 슬피 울었다.

몇날 며칠 숲속에는

고슴도치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그러나 고슴도치의 몸속에서

다시 가시털이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정작 고슴도치 그 자신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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