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문제해결 환이네 + 시작페이지 싸이트 맵

 

 

 

 

 

 

 

 

 

 

 

 

 

 

 

  | 프로필 | 시모음 | 아름다운글 | 사랑학개론 | 향수이야기 | 자아실현 | 잡동사니 | 고민상담 | 방명록

 

LOVE IS ...

 

아름다운이야기책

 

 

매거진보기

 

발송되었던 매거진 다시보기

 

(매)소스보기

 

매거진 소스 다시보기

 

이미지보기

 

매거진 이미지 다시보기

 

글 게시판

 

아름다운글을 게시판으로

 

소설이어쓰기

 

-온라인 소설 이어쓰기



-----------[다/락/방/한/칸/에/서/의/공/감/대/메/거/진]-----------
e-mail   @  
↑↑메일란에 가입하시면 좋은이야기들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짝사랑이란 것을 해 보신적이 있으세요?

물론 거의 다 한번쯤은 해봤을 테지만,

저의 경우는 좀 다르답니다. 저는 말이죠?

이 나이가 되도록 그 흔하디 흔한 짝사랑이건

홀사랑이건 ...아무튼 사랑이란 사랑은 단 한번도

해 본적이 없으니..후후..심각한 건가요?

그런데 말이죠? 제가 드디어 짝사랑에 빠졌지 뭐예요?

저의 짝사랑의 주인공은 바루바루...

저희 집 맞은 편에 있는 게임방 주인 오빠인데요?

볼 때마다 가슴에서 두 방망이질 치구,

얼굴은 술취한 사람보다 더 새빨게지구 ...

밤에 이렇게 벽 보고 앉아 있거나 잘려구

드러누워 있으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기만 하니....

여러분들이 진단 하기에두 제가 그 게임방 주인

오빠를 짝사랑 하는 게 맞긴 맞는 거 같죠?

아차차..!! 제 소개를 빼먹었네요..저는 올해

스물 다섯 살이나 먹은 깜찍한(?) 백조, 조아영이랍니다.

사실 저는 한달전까지만 해도 명동에 있는

'샤넬'이라는 커피숍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다가

커피잔외 몇 개의 유리그릇을 깨먹었다는 혐의로

부득이하게 정리해고 당한 갈 곳 잃은 천사인데요?

요즘에는 뭐... 날도 덥고 집에 그냥 멀뚱멀뚱 있자니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엄마의 바가지 잔소리 듣는

것도 지겹구 해서 이렇게 집에서 탈출하여 시원하고

저렴한(시간당 1000원이라는데 저렴하다고 해두

맞는 말인가요? 히힛^^) 게임방에서 시간을 보내구

있는 신세지요. 제가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고 거의

한 달 동안 동네에 있는 게임방이란 게임방들은

모조리 찾아 들어가 이런 살인적인 무더위와 맞서

싸우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게임방일지 라도 제가 모르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을 정도랍니다. 아무튼 저는 다이어리에다가

동네에 있는 모든 게임방의 이름을 적어 놓구 일명

'게임방 순회'를 하면서 지난 한달을 거뜬하게 지냈죠.

그런데 말이죠..? 며칠 전에 저의 집 바로 앞에

있던 비디오 대여점이 이사를 가구 그 곳에 새로운

게임방이 들어서더라구요. 물론 제 다이어리의

'동네 게임방 리스트'에 그 게임방의 이름도 올랐죠.

그러니깐 저저번주 수요일이네요. 게임방 개업이 있은

바로 그 다음날 저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먼저

그 게임방부터 들렀죠. 도배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서자마자 새벽지 냄새가

코끝을 찌르더군요. 그래두 뭐...처음에야 쪼~~끔

괴로웠지..몇 시간 지나니깐 그 냄새에 중독이

되었는지 아무렇지도 않은 게..뭐..견딜만은

하더라구요. 아무튼 뒤늦게야 스타크래프트 베틀넷에

맛을 들인 저는 그 속에 폭 빠져서 적의 동태를

살피며 열심히 기지국을 만들고 있었죠. 솔직히

말하면 요즘에 저는 스타크래프트의 실력이 부쩍

늘어서 저와 대전해서 저를 이기는 자가 거의 없을

정도랍니다. 적의 기지국을 찾아서 죄다 부수어

버릴 때 느껴지는 그 쾌감! 한마디로 저는 요즘

그 쾌감의 짜릿한 맛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베틀넷에 점점 중독되어 가고 있는 셈이죠.

그 날도 개업했다던 그 게임방에서 스타에 폭

파묻힌 채, 몇 시간을 정신없이 보냈죠.

얼마나 지났을까? 적의 갑작스런 공격에 정신이

번쩍들어 막 싸우고 있는데 누군가 내 자리로

오더니 컵라면을 슬그머니 놓더라구요. 게임에

정신을 집중하느라 자세히는 못 보구 얼핏 보았는데

컵라면을 놓구 나무젓가락까지 올려 놓는 그 손이

참 예쁘대요? 맑고 투명할 정도루 흰데다가 길고

가는, 마치 만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손이었지요. 아침에 게임방에 들어올 때만해도

카운터에는 어떤 복스럽게 생긴 아주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여자 아르바이 트생쯤으로

생각하고 계속 게임에 열중하려는 찰나였지요.

"어제 개업을 해서 오늘 오신 첫손님들께는

특별 서비스를 드리는 거예요" 굵고 나지막한

남자의 목소리... 엥..? 그렇다면 그 뽀얗고

예쁜 손의 주인공이 남자? 몇 시간만에 처음으로

컴퓨터 화면에서 눈을 떼고 뒤돌아 본 순간,

핫~~! 이럴수가.... 내가 중학교때부터 그리고

그리던 이상형의 왕자님이 나를 보고 방글방글 웃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아...저를 보구 웃고

있었다는 것은 저의 착각일수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잠깐 보았던 그 미소는 완전히 제 눈꺼풀을

뒤집어 놓기에 아주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었죠.

망연자실 그의 뒷모습만 바라 보던 저는 혼란스런

머리를 추스리며 다시 컴퓨터 화면으로 시선을

돌렸죠. 그 잠깐 사이에 제 기지국은 완전히

쑥밭이 되어 있더라구요. 평소 같았으면 기분이

더러웠을 텐데... 그 날만은 평소와는 좀

다르더라구요. 결국 저는 과감히 스타크레프트를

빠져나와 레인보우씩스로 옮겼죠. 제 옆에서는

라면이 팅팅 불고 있었지만 그 당시 제 목구멍에

라면이 들어 갔다간 구박만 먹기 안성마춤의

상황이었기때문에....후후... 컴퓨터 화면은

레인보우씩스에 ?上沮?있었지만 머릿속은 온통

아까 그 테리우스 같은 제 맘속의 왕자님으로

가득차 있었죠. 카운터는 제 등뒤쪽에 있었기

때문에 왕자님의 모습을 몰래 훔쳐 볼 수도 없었구요..

할 수 없이 저는 유치 한(?) 작전을 썼죠. 그것은

한시간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를 갔다 오면서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이었죠. 거기는 출입문 바깥에

화장실이 있었거든요. 몸은 출입문을 향하고

있지만 눈은 카운터에 고정되어 있었고, 오고 가는

중에 저만의 왕자님과 마주치게 되면 일부러

그의 발을 사알짝 밟고서는 마치 실수인것처럼

화들짝 놀라는 척 하며 걱정스런 목소리루

"어머..죄송해요. 이를 어째?" 라고 한다던가

문을 열고 들어오다가 그와 마주치면 발에 걸리는

것도 없는데 일부러 발을 헛디딘 척...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어쩔수 없이 그에게 안기듯 넘어지는

상황을 연출하며 겉으로는 매우 쑥스러운 척 고개

푹 수그리고 기어들어가는 듯한 연약한 목소리로

"어머..이거 정말 죄송해서...발을 헛디뎠나

봐요."라고 한다던가 아무튼 그에게 조금이라도

튀게 보일려고 머릿 속에서는 오만가지 상황을

쥐어 짜내기에 바빴답니다. 그 후로 제 다이어리에

적혀 있던 '동네 게밍방 리스트'는 다 사라지고,

저는 오직 저희 집 맞은편의 그 게임방에만 출입을

하게 되었지요. 물론 매일 옷도 바뀌었고,

화장도 하고, 머리도 요렇게 묶었다..조렇게

묶었다가 하면서 말이죠. 홍홍홍...*^^*

그렇게 게임방에서 하루에도 화장실만 수십번을

들락날락하며 갖은 상황을 연출한지 얼마쯤

지나자 그도 약간 저의 의도를 눈치챘는지,

아니면 제가 단골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이제는

제게 조금의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가끔 음료수를

가져다 준다던가..슬며시 제 곁으로 다가와서는

제가 하는 것을 들여다 보며..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시나봐요? 주로 어떤 게임을

좋아하세요?" 라고 물어 본다던지...게다가

인제는 마주앉아 점심까지 같이 먹게 되었으니..

그간의 저의 수고가 헛수고는 아닌 셈이죠...

뭘...헤헤~~ 그리고 인제는 서로 농담도 주고 받고,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이야기들두 하구요..

그는 알고 보니, 저보다 두 살 위인 '오빠'더라구요.

그래서 그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저는 그를 보구

'오빠'라고 부르곤 하는데 여동생이 없다던 그도

저의 '오빠,오빠' 라고 하는 소리가 듣기 좋다나요?

그렇게 그 오빠랑 친한척 하며 지내던 어느날이었어요.

그날도 아침일찍 눈뜨자마자 게임방을 찾아갔죠.

명목이야 새로 나온 게임을 독파하러 가는 것이었지만

실상은 그 오빠를 만나기 위함이었죠.

히힛~~ _ 그런데 점심먹을 때쯤되자, 같은 여자의

눈으로 봐도 정말 예쁘게 생긴 여자가 들어오더니

그 오빠랑 무슨 얘기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오랫동안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 두사람이

마주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어찌나 정다워

보이던지 제 손에는 힘이 쫘악 빠지대요..?

'후~~ 무든 게 다 허사로 돌아가는구나..'

이런 상황에서 게임이 손에 잡힐 리가 없었죠.

그냥 넋놓고 그 두 사람만을 바라보고 있는데...

한참후에 그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오빠의 어깨를 두어번 톡톡 치더니

웃으며 인사하구 나가대요..? 그 여자가 나가자

오빠는 제쪽으로 오더니 음식 시켜 놨으니깐

점심이나 먹자더군요, 냉면을 먹는데 무슨

맛인지 하나두 모른 채, 젓가락으로 죄없는

면발만 휘젓다가 힘없이 수저를 내려 놓았죠.

"왜? 냉면...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아니...그냥 입맛이 별로 없어서...

아마 날이 더워서 그런가봐.." 지지배...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가지구.... 오빠는

이상하다는 듯이...고개를 갸우뚱하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이 안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추울 정도구 저는 잠자는

시간 빼구 하루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생활했으니까요. "너...어디 아픈 거 아니야?

목소리에 기운두 없구...평소의 아영이 같지가

않은데? 냉방병인가?" "아,아니야..목소리에

기운이 없다니..난생 처음 듣어 본 말인걸?

하,하,하..." 일부러 크게 웃을려고는 했지만,

그 가식적인 웃음소리가 분위기만 더더욱

어색하게 만들어 놨지 뭐예요? 내 참...

"아..근데 오빠! 아까 왔던 사람은 누구야?"

일부러 밝은 목소리루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

보았져..다 먹은 냉면그릇을 한쪽 구석으로

치우던 오빠는 별 대수롭지도 않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아..아까 여기 온 여자? 너두 봤니?"

"어..보니깐 예쁘던데? 오빠 여자친구야?"

오빠는 대답대신 피식 하고 한 번 웃어 보이더군요.

뭐..이 오빠가 스마일 맨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긴

하지만 지금의 스마일은 제게 그렇게

환영받을 수 없었죠. "엣... 오빠 여자친구구나?

맞지맞지? 오빤 예쁜 여자 친구 있어서 참 좋겠다."

저는 저도 모르게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해댔구....

저의 발언을 들은 오빠는 큰 소리로 웃기만 하더군요.

"하하..아까 그 여자..그렇게 젊어 보였니?

그 사람이 들으면 기뻐 하겠네? 하하하..."

이게 무슨 말이래요? 저는 깜짝 놀라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오빠만을 주시하고 있었죠.

"임마~~ 아까 그 사람은 오빠의 누난데...오빠랑

다섯 살이나 차이가 나거든? 이거..누나가 들으면

대단히 기뻐하겠는걸? 아니..오빠가 슬퍼해야

하는 건가? 하하..." 순간, 약간 챙피한 면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일단은 안도의 한숨부터

나오더라구요. 히히~~ 오빠의 누나라는 그 여자는

지금 파리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친구의

결혼식으로 잠깐 한국에 나왔다가 동생의 개업

소식을 듣고, 한 번 찾아와 본 거라나...

뭐..그렇다더군요..우하하하..

"그럼 오빤 진짜루 여자친구 있어?"

뭐..여자친구가 있고도 남을 법한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밑져야 본전이라.. 지나가는 말처럼

물어 보았죠. 오빠는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미소부터 짓더라구요. 에구..있는 모양이구나라구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제발 없다고만 해라..

없다고만...'이라고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며

오빠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엇죠. "하하...녀석.

그건 왜?" "아니...그냥 궁금해서...."

예상치 못했던 오빠의 반문에 어쩔 줄 몰라

어리벙벙해 하고 있던 저에게 제가 차마 감당치

못할 미소를 보내고 있던 오빠는 나중에는 그냥

허허하고 웃기만 하대요? 먼저 말꺼낸 자로서

약간 챙피해진 저는 오빠의 팔을 잡아 흔들면서,

투정 반 애교 반 섞인 목소리루 나이에 맞지

않는 떼(?)를 썼죠. "에잉~~~ 오빠..뭐야, 뭐야?

대답두 안 해주구... 얼~~ 그러구 보니..오빤

여자친구 없구나?" 일부러 오빠를 깔아 보앗죠..

어떻게 나오나 볼라구요...제가 너무 심술궂었나요?

"하하..왜? 오빠 여자친구 없으면 아영이가

오빠 여자친구 해 줄려구?" 어머니나...이건

완전히 역습이지 뭐예요? 그렇지만 여기서 물러설

조아영이가 아니죠. "왜? 그럼 내가 오빠 여자친구

해두 되는 거야?" 농담인것처럼 위장한 저의

물음에 오빠는 의외루 진지하더군요.

"음..그럼 아영이는 오빠 여자 친구 해 줄 수 있어?"

맘 같아서는 "내가 실은 말이지? 오빨 얼마나

좋아하구 있었는데.. 암,,암.. 두말하면

잔소리지.뭘...오빤 내 이상형 중에서도

상이상형이거덩...오호호호."라구 말해 버리구

말았겠지만 저같은 천방지축 말괄량이에게도

'존심'이란 것이 있긴 있거든요. "으으음..

그거야 뭐 별루 어려운 일두 아닌데.. 뭘.."

"정말이지? 그러면..이제부터 아영이가 오빠

여자친구 되어 주는 거다..!" 아쟈?~!

이게 왠 떡이래? 스물 다섯해...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보람이..... 후후..전 그저 기쁘기만 했죠.

그래서 그냥 쿡쿡 웃기만 했답니다. "오빠가 말이야...?

사실은... 사실은 오빠 혼자서 아영이 많이 좋아하구

있었거든..." 오빠 혼자서 아영이 많이 좋아하구

있었거든... 아영이 많이 좋아하구 있었거든...

좋아하구 있었거든... 앗! 이럴수가...후후... 나만

오빠를 좋아하구 잇었던 게 아니었던 거죠. 짝사랑이요?

도리도리... 이건 맞사랑이었답니다. 낄낄낄~~~~~~~~~


♡          ♥          ♡          ♥          ♡          ♥          ♡          ♥          ♡

 

  환이네 동영상 매거진


환이네 123번째 이야기.......

환이네 122번째 이야기.......

환이네 121번째 이야기.......

환이네 120번째 이야기.......

환이네 119번째 이야기.......

환이네 118번째 이야기.......
──────
──────

 

  환이네 동영상매거진소스


환이네 123번째 이야기.......

환이네 122번째 이야기.......

환이네 121번째 이야기.......

환이네 120번째 이야기.......

환이네 119번째 이야기.......

환이네 118번째 이야기.......

-= 환이네 메일 매거진 겔러리 *^^* =-

 

         

 

┗ 환이네 메일매거진 사진과 그림으로 말하는 공간.┛


 copyright ⓒ 2010 hwaninea.net All rights reser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