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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환이네 101번째 이야기.....*^^*

환이네 메일메거진!!*^^*(<a href=http://hwaninea.net/) target=_blank>http://hwaninea.net/)</a>
1997년 화이트데이날 아침

아빠는 내게 유리저금통과 사탕

한봉지를 슬쩍 건내셨다 어 이게 모야

아빠 내가 어린앤가 저금통이 모야 하하

유치한 색깔과 얼굴을 하고 있는

유리 저금통을 보며 내가 말했다

화이트 데이날인가 하는날은 남자가

사탕주는거라여 하며 머슥해 하며

나가시는 우리 아빠 그랬다 다른

우리친구또래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으신 아빠에게 난 언제나 철없는

어린아이일수 밖에 없었다 너무나도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아빠가 때론

답답하고 못마땅할때도 많았다

아빠에게 부리던 유치한 애교나

어리광도 나이가 한두 살먹을수록

난 무뚝뚝 하고 머슥해져 버리고

있었다 그런 내모습에 아빠는

섭섭해 하시는 눈치였지만 난

알면서도 그렇게 모르는 척 지나

쳤다 나이 40이 넘으셔서 얻으신

외동딸에 대한 관심이나 사랑

애정 집착은 굉장히 컸다 항상

내곁에서 든든한 후원자이시기도

했다 커가면서 난 이런 거대한 관심과

사랑에 조금씩 부담을 느끼고

아빠에게 섭섭함과 상처를 드리고

있었다 마음과는 다르게 튀어나오는

말들 집으로 돌아와서도 항상

피곤하다는 말과 함께 내방으로

들어가 버리곤 했다 조금씩 난

아빠의 기대를 져 버리는 그런 딸이

되어가고 있었다 내가 후회하게

될꺼란걸 몰랐다 정말 몰랐었다

1999년 1월의 어느날 전혀 예감도

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갑자기

정말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시고 말았다

밤새주무시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시는 아빠 아무리 흔들고 깨워도

도무지 눈을 뜨시지 않는 아빠 그렇게

그렇게 이별이었다 울다 기절하기를

수차례 든든한 나의 한쪽 벽이 무너져

버렸다 전날밤 유난히 아무일도

아닌것에 평소 그런적이 없으시던

아빠가 내게 짜증을 부리셨고 화를 내셨다

그게 너무나도 서운해 나도 아빠에게

신경질을 부리고 말았는데 그것이

그렇게 아빠와 나의 마지막 인사가

되버릴 줄이야 아직은 아무것도

해드린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우리

아빠 어리게만 생각하는 내가 시집도

가고 아기도 낳는것을 보고싶어

했는데 우리 아빠만은 언제까지나

영원히 내옆에 계실줄 알았다 그때서야

알았다 무엇이 내게 중요한 것인지

어떤것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

어리석게도 잃고 나서야 깨달았다

내게 아빠의 빈자리란 말할수 없이

크기만 하다 이렇게 생각은 해도

아직 난 아빠의 마음을 전부 헤아려

드릴순 없을 것이다 내가 좀더 시간이

지나 결혼이란 것을 하고 한아이의

엄마가 되면 그마음을 알 수 있을까

부모님의 큰 한자리가 비고나서

남아있는 엄마의 자리를 보며

효도라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하고싶지만 맘대로 뜻대로 잘 되질

않는다 내맘처럼 내뜻대로 잘

안되는 내모습에 속상하기만 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을 잃고

또 다시 슬퍼하는 어리석은 짓은

반복하고 싶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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