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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환이네 5번째 이야기.....*^^*

환이네 메일메거진!!*^^*(<a href=http://hwaninea.net/) target=_blank>http://hwaninea.net/)</a>
오빠~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이제 날 좀 내버려 두면 안돼?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 버렸다..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건 사랑이 아니야.. 단지 동정심과

집착일 뿐.. 이젠 날 좀 내벼려 둬..

떠나가 달란 말이야.. 제발..

" ... "

".. 소리 질러서 미안해.. 하지만

이제 더이상 오빠가 내 옆에 있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 떠나줘.. "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오빠의 손길이 내 얼굴을 향해

다가오는 걸 느꼈다..

하지만 난 고개를 돌리며 오빠의 손길을

뿌리쳐버리고 말았다..

" 이해하지 못하겠어?

오빠? 난 이제.. 더 이상..

" 수진아.. 아니야.. 그렇지 않아.. "

" 오빠.. 내 말을 들어봐..

난 이제 더 이상 예전의 수진이가

아니야.. 오빠가 기억하는, 오빠가

사랑하는 수진이는

이제 세상에 없는거야..

모르겠어? 오빠의 수진이는 그날의

그 사고로 죽어버린 거라구~!!!! "

" ... "

" 오빠.. 더 이상 집착하지마..

오빠의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지말란

말이야.. 오빠가 내 곁에 있으면 있을 수록..

난 더 괴로와 오빠가 곁에 있기때문에..

자~ 봐!! 나 울고 있잖아.. 오빠 때문이야.. "

오빠는 떠났다..

평생 오빠를 잊지 못하겠지만,

오빠를 위해선 너무나 다행스런 일이다..

내 이름은 한수진..

00대학교 법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고,

준석오빠는 같은과의 예비역 3학년이었다.

오빠와는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왠일인지

애인이 없다고

나보고 잘해보라던 친구의 소개..

그게 오빠와 나의 평범하고도

어색한 첫만남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스스로 느낄만큼

오빠에게 마음이 기울어져 갔다..

오빠는 좋은 사람이었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고..

그에 눈속에 내가 가득하고..

그래, 이런게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 이라는

감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와 내가 처음 만난지

111일째 되는 날.. 오빠는 나에게

나만큼이나 커다란 곰인형을

안겨주었다.. 100일째 되는 날..

근사한 선물을 사준지 11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일매일 나에게

선물을 못사줘서 안달이던 오빠는

1이 세개나 겹친 날이라며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그리고 난 우리가 123일이 되는 날..

아주 밝은 노란색의 스웨터를

오빠에게 선물했다. 스웨터를

보더니 좀 황당한 얼굴이었지만..

역시 기쁜 표정을 감추지는 못했다..

" 오빠 좋아? "

" 응~ 그럼~.. 근데 내가 어떻게

이런 옷을 입냐? "

" 왜? 이 옷이 어때서? 히잉~"

" 색깔이 너무 밝잖아.. 내 나이가 몇인데

이렇게 노란 옷을 입니? "

" 아니야.. 오빠 오빠는 얼굴이 어려보여서

이런게 잘 어울려.. 한번 입어봐.. 자~~

어머~ 너무 잘 어울려.. 오빠

이제보니 완전히 모델이네.. "

사실 오빠의 새까만 얼굴에 노란

스웨터가 조금 우습게 보이긴 했지만..

그런건 상관없었다.. 난 너무 행복했고,

오빠도 밝게 웃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난 할아버지의 제사때문에

시골에 내려가게 되었다..

5월 20일..

내 인생에서 마지막 빛을 본 날이었다..

그날 큰 사고가 있었고..

나와 함께 차의 뒷자석에

타고 있었던 사람은

그래도 괜찮았지만 운전을 하고 있던

나는 자동차 유리 파편에 눈을

맞아 실명이 되고 말았다..

하늘도 구름도..

사랑하는 준석오빠도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난 절망했다.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날 위해 오빠는

학교도 가지 않고 날 간호했지만..

난 오빠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었다..

앞으로도.. 영원히.. 아무것도

해줄수 없겠지..

그래..

그래서 오빠를 떠나보냈다..

오빠를 위해서 나의 행동은

잘한 행동이라고 믿는다..

난 오빠를 사랑하니까..

두 눈을 잃어버린 이후로 나의

삶은 한마디로 전쟁이었다..

대학교는 그만두었다.. 그리고

특수학교에 입학해서

맹인으로서 세상을 사는 법을

하나하나 배워나갔다..

오빠 생각이 많이 났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열심히 공부했다..

열심히 무언가를 공부하고 있으면

오빠 생각이 덜 나는 것 같았다..

그렇게 몇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나는 이제 점자책도 술술 읽을

수 있고, 지팡이만 있으면 바닥에

깔린 점자블럭을 따라서 나들이도

할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특수학교를

졸업하는 날이다.. 학교를 졸업하면

난 다시 사회로 나가게 된다..

삶을 포기하지 않은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오빠.. 지금 오빠가 내

모습을 보고 있다면..

무어라고 했을까?

아마 잘했다고 칭찬해줬을 테지..

어쩌면 벌써 날 잊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오빠를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흘렀다..

그 순간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건넸다..

" 저어.. "

" 네? 누구세요? "

난 목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물었다..

수더분한 왠 아주머니의 목소리었다.

" 한수진..씨죠? ..전 진호의

에미되는 사람입니다.. "

" 아~ 네에..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진호는 특수학교에서 내가

귀여워하던 아이의 이름이다.

어렸을때 열병으로 눈이

멀었다는 아이..

그분의 어머니이신 모양이다..

" 네에.. 수진씨 오늘이 졸업이시죠?

축하드려요.. "

" 네에.. 고맙습니다.. "

" .. 저어.. 그런데.. "

" 네에.. 말씀하세요.. "

" 전 수진씨가 너무 부러워요.. "

" .. 무슨 말씀이세요? "

" 제가 만약 수진씨처럼 누군가에게

보살핌을 받는다면 전 너무나

행복할꺼에요. "  난 이 아주머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의아한 표정이 되었었나보다.

아주머니의 목소리에 웃음이 묻어나온다.

" 지난 몇년동안 매일 아침 수진씨가

특수학교의 버스를 내릴 때마다..

어느 잘생긴 남자가 길 건너편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다우..

늘 눈가에는 물기를 머금은채 수진씨를

한참이나 쳐다보곤 했지..

그는 수진씨가 안전하게 길을

건너 학교 건물로

들어갈 때까지는 절대 꼼짝하지 않아요..

당신이 무심코 그 남자가 서있는 방향을

바라보면 그 남자는 정말로 당신에게

뛰어올것 같은 표정을 짓곤 했다우..

그래요.. 벌써 그게 몇년째에요..

수진씨는 우리가 쉬쉬하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이 학교에 다니는

거의 모든 사람 그 잘생긴 남자를

알고 있다우.. 무슨 사정인지 몰라서..

다들 암말도 않고 있지만

저렇게 열심히라니..

당신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오..

아마 오늘도 틀림없이 올텐데..

아~ 저쪽에 있군요..

그럼 그렇지.. 오늘도 저 촌스런

노란 스웨터를 입고 왔구먼..

얼굴이 저렇게 시커먼 사람이

저렇게 샛노란 스웨터라니..

옷이 저것밖에 없나.. 쯔쯔~

당신이 서있는 방향에 정확하게

오른쪽 방향이군요..

고개를 돌리지는 마슈..

지금 울고 있으니까..

아마 당신의 졸업이 정말

기쁜 모양이구려.. 호 "

눈이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수 있었다.

그는 언제나 내 곁에 있었던 것이다.

언젠가 내가 사준 노란 스웨터를

입고있는 준석 오빠의 모습이
눈에 선했다. 오빠를 떠나보네고

늘 마음 한구석에서는

오빠를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언제나 내 곁에서 나를

지켜봐주고 있었다니..

보이지 않는 눈가에 눈물이

자꾸만 넘쳐나왔다..

준석오빠..

미안해..

그리고..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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