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를 켤수 없었습니다..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는 내가 불쌍해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가 혹시나 문자라도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켜보면
아무것도 오지 않았습니다..아무것도...
다시는 전화안한다고 하고선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한번..두번..세번...
나인줄 뻔히 알면서 다른사람한테 전화를 받게하는
그가 섭섭해서 숨죽여서 울었습니다..
먹지도 못하는 술을 먹었습니다.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전화를 걸어선
그에게 물었습니다..
"나를 싫어하는거냐구
아니면 나를 좋아하는거냐구.."
소리쳐 물어도 대답없는 그앞에서 난 울고 말았습니다..
오빠하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다구 하면서...
참으로 마니 울고
참으로 마니 아파하고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이젠 기다려주지 않을거라구
다신 찾지 않을거라구 하면서도
오늘도 나는 그사람을 기다립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직도 전화기를 끄지 못하구
자는 나를 보면서..
태연하게 하루를 보낼거 같은 그를 생각하면서...
그래도 그가 그리운 나는 참 바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