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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영원할거라고 생각했던┓

영원할거라고 생각했던

그 믿음조차 무색한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겠지만 

늘 모든것 변한다고 하지만

나 여기 이대로 서 있는걸

이제 너무 다른 널 보면서

나 미처 몰랐던 널 알게 된거라

생각하면서 너에게 다가가도

너를 닮아가는 건 나를 잃을 분인데

그냥 여기서 널 기다릴께

기억해줘

널 위해 준비한 오늘...

이별이 힘들었단 걸 잊지마

이전처럼 그대로 너에게 돌아오라면

받아들일수 있지만

달라진 날 기대한다면 이제 그만 끝내..

내가 잘못한거니..

너무 사랑한거니..

미안해

네가 나의 마음 알겠니..

미워하지마.. 

이해해줘...

나 

때론 이유없이 너를 괴롭게 해..

늘 확인하려 했지만..

어떡게 해도 변함없는 너의 얼굴..

지쳐 외면하고도 싶었어

더 이상 나 참을수 없기에 

끊는 전화라도 걸어보고 싶지만 

달라진 것 없는 나라면 해서는 안돼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 같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하나..둘.. 

잊혀지게 마련이죠..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에.. 

지금은 

그의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엔 

담담하게 그와의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을 걸 압니다..

지금은 

그의 생일만 돌아와도

아무 일도 할 수 없도록 

그가 그리워지지만.. 

언젠가는.. 

내 기억속에 그 숫자가

잊혀질 날이 있을 걸 압니다..

지금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될까봐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을 피하고만 싶지만..

나중에.. 

아주 나중엔.. 

길을 가다 그와 마주쳐도

살짝 미소를 지어줄 정도의 여유를

갖게 될 걸 압니다.. 

그래요..

이렇게 지나가는 시간을

우린.. 어쩔 수 없겠죠..

이렇게 내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고

지나는 시간들.. 

어쩌면.. 그래서..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어쩔 수 없다는 게 말이죠..

잊는다는 거.. 

잊혀진다는 거.. 

쓸쓸하게도 그것이.. 

시간이 우리에게 주는 

유일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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