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검은 그림자가 조용히 고개를 든다..
문득 아무것에도 흥미가 없어질때가 있다..
사람들은 그럴때 무엇에 의미를 둘까..
오늘도 별스럽지 않은 날에 조금의 지루함을
싣고 있었다..
그렇게 아무 흥미없는 날이 지나고 또 지났다..
그러면서 오래된 지난 일들이 생각났다..
첫사랑의 대한 그리운 감정도 일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안에 검은 그림자가 조용히
고개를 치켜드는것을 느꼈다
사람의 마음이 그러하듯이...
지나간 추억중에 나쁜기억들은 절로
삭제되어 버리는 그런 능력이 있는것 같다..
나또한 사람이므로...
나의 기억에 첫사랑은 늘 애닮기만하다.
이루지 못한 기억에 눈이 멀고...
이루지 못한 기억에 가슴이 아린...
그래서 그저 멋진 영화같은 그런 첫사랑이었다..
돌이키면 그리 좋은 기억만 있는것은 아닐진데..
그래도 내 사랑은 아름답기만하다..
오늘은 먼 기억을 더듬으며
첫눈오는 날처럼 가슴 설레며
보지 못할 첫사랑을 찾아 나서고 싶다고...
조용히 고개드는 내안에 검은그림자가 속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