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지각하지 않으려고
허둥지둥 준비하고 나오지만
화장기 없는 그 얼굴이 더없이 아름다운 사람
가만히 안고 있으면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너무나도 뚜렷이 전해지는 사람.
내가 얘기할 때면 어떤 말이라도 다 믿어줄 것 같은
진지한 얼굴로 귀기울이는 사람
지친 모습으로 찾아갈 때면
촉촉히 내 눈을 바라보며 위로해주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
그리운 얼굴을 한 번 떠올리는 것
단지 그것만으로도
방긋이 웃음을 짓게 만드는 사람
그런 당신은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