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본디 목마른 것이나
꿈꾸는 자만을 기다리며
한 컵의 물잔속에 숨어 있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흐르지 않아도
사랑의 강은
젊다는것 하나로
급류로 흐르기 마련
급류로 흐르는강
그 혼탁함에서도
지혜의 책장을 넘기는 자만이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작은사랑도 소중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젊음이 푸르다는 것은
소중한 사랑을 간직한채
꿈의 바다를 향해
서로를 의지하며 헤엄쳐 가는 것
젊음의 조건으로 다가오는
순간적인 갈등들은
바람으로만 스쳐보내고
사랑의 약속을 확인하여야 한다.
사랑한다는 것에
가슴이 아프거나
타인들의 존재가 무의미해지면
모든것들에 의미를 가질수 있는 자만이
사랑할 수 있는것이고
늘 의미를 갖는 자만이
꿈의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진리를 터득해야 하며
물한컵의 사랑이
바다로 모여
영원한 사랑을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