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제겐 사랑스러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가 나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이제 칭구로 지내자고...
그의 말에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에게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는 자꾸 대답을 제촉했습니다
제촉하는 그에게 난 싫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내 감정이 사랑이란 걸 알았는데..
어떻게....칭구로 지낼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데.....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그를 만나고,
다른 칭구들과 똑같이 할 수 있겠습니까??
그의 행동하나하나가 눈에 거슬리고...
그의 말 하나하나에 웃고 울텐데...
난 그 괴로움을 견뎐낼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전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칭구가 되었더라면 보고싶을땐 만나고
고민이 있을땐 전화라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요
보고싶어도 전화를 하고 싶어도....
우린 이제 모르는 사이가 되어버렸으니깐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가 지금 나의 글을 읽고 있다면 이말을 해주고 싶네요
이젠 칭구가 되어주겠다고....
그리고 정말로 사랑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