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한테 어떤 존재일까...
매일 생각해...
너와 나.. 함께할때는.. 나도.. 너도.. 항상 우리 서로
귀중하고 사랑스런 존재였잖아..
그럼 지금은......
어떨까... 난 아직도 변함없어.. 너에대한 내 사랑..
그리고 내 믿음..
그리고... 하나뿐인너... 변함없을꺼야.. 언제나....
영원히......
그날.. 헤어지기 전..
너에게 온 전화한통화..
너무나 기뻐서.. 너무나.. 반가워서..
이런 늦은 밤에.. 너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는것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말이 나오질 않았어..
하지만.. 난 일부러.. 이런저런.. 얘기 꺼내면서..
즐거운 통화를 하려고.. 했어....
어느덧.. 너와 전화를 끊었어...
니가 왜 나에게 전화를 했는지..
난 알지 못했어..
그게.. 마지막 통화일줄은.. 상상도 못했어......
다음날.. 너에게 온 메일 한통...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그냥..
좋아하는감정.. 그런 감정들..
나중에 나중에 꺼내자고.. 지금은... 그냥.. 지내자고...
이렇게 말하는 널.. 보면서... 니가 왜이런 생각을 했는지
도대체.. 생각이 나질 않았어..
진짜... 내가 싫어진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좋아졌던지..
정말.. 나는.. 그 메일을 읽고나서.. 한동안....
움직이질 않았어.. 너무나도 슬퍼서...
딱.. 그순간에.. 니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마지막으로 전화한통화만 더 해줄수있다면.....
다시 니가 나한테 돌아오도록 할수 있을텐데...
왜 난.. 이러는건지.. 도대체 니가..
왜나한테.. 헤어지자는 말한마디.... 했는지.....
너무나도 슬펐어. 너무나도 괴로웠어....
내가 너한테 이런 존재일줄은... 정말.. 몰랐어.....
이렇게 간단하게 끝낼거면.. 왜 사랑했어..
왜... 왜.....
하지만 후회하진 않아.. 널 사랑한건.. 바로 나니까...
니가 다시올때까지 기다릴께.. 언제라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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