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면 별이 된단다.
슬픔 한 조각으로 배를 채우고,
오늘은 쓸쓸한 편지라도 쓰자.
우리는 왜
사랑하면서 보낸 시간보다
외로웠던 시간이 더 많았을까...
너의 뒷모습
동백 꽃잎처럼 진하게
문신되어 반짝이는 내 가슴 구석
노을이 진다.
슬프도록
살아서 슬픈....
추억 한줌으로 남아 있는 사랑을 위해
눈감는 저녁 하늘 속에
별 하나가 흔들린다.
사람! 의 뒷모습엔 온통 그리움뿐인데,
바람이나 잡고
다시 물어 볼까,.....
그대
왜 사랑은
함께 한 시간보다
돌아서서 그리운 날이 많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