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나 참 우울한 성격의 아이였어요.
한참 우울증에 걸렸던 나였는데....
오랫만에 바깥 세상속으로 들어간 내게 웃음을 보여준
단 한사람 당신이었습니다.
이상하죠? 당신 웃음 보면서 나도 웃을 수 있었을까....
첨부터 당신 내 사람 될 수 없다는 것 알았어요...
그런데 그런 걸 알면서도 당신께 가까이 가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차갑게 날 밀쳐도
당신 마음이 그렇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첨 본 순간부터 낯설지 않았거든요.
당신 때문에 내가 많이 밝아질 수 있었습니다.
당신 때문에 내가 웃음 지을 수 있었습니다.
당신 내게 그렇게 고마운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이젠 당신 너무 먼 곳에 그렇게 서 있고..
난 당신 곁에 다가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 곁에 다가감이
당신에게 괴로움이라면 당신에게 당혹감을 준다면
나 영영 당신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당신 보고 싶어 혼자 눈물 흘리는 날이 많답니다.
하지만 당신이 싫다면 당신에게 내 모습 보이지 않을 겁니다.
난 날 사랑하고 또 당신을 사랑하니까...
당신은 날 잊어도 됩니다.
나혼자서라도 당신과의 기억,
당신의 모습을 가슴에 묻어 둘수 있을테니...
지금도 난 말할 수 있어요.
당신은 내게 있어 아픔보다는 기쁨으로 기억되는 사람이라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이예요.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내 인연이 아니라고 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