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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이네 21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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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head>
<title>환이네 메일메거진!!*^^*(http://hwaninea.net/)</title>
<bgsound src="http://hwaninea.net/top_page/main/mid/mid/mid21.mid" loop="infinite" autostart="true" hidden="true">
</head>
<body>
<center><a href="http://hwaninea.net" target="_blink"><img src="http://hwaninea.net/image/main/hwaninea_banner.jpg" border="0"></a></center>
<br>
<table align="center" background="http://hwaninea.net/cgibin/bbs/data/PHOTOGALLERY/1256718003/23.jpg" border=0>
<tr>
<td width="470" height="320" style="border-width:0.1mm; border-color:000000; border-style:solid;">
<marquee direction="up" height="260" scrollamount="1">
<div align="left">
<font size="2" color="#A8C9FF">
그럽디다... <br>
<br>
사람사는 일이 다 그렇고 <br>
<br>
그럽디다. 능력있다고 해서 <br>
<br>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br>
<br>
많이 배웠다고해서 <br>
<br>
남들 쓰는 말 과 틀린 말 <br>
<br>
쓰는 것도 아니고, <br>
<br>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br>
<br>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br>
<br>
다 거기서 거깁디다. <br>
<br>
백원 버는 사람이 <br>
<br>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br>
<br>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br>
<br>
살면 그 사람 이 잘 사는 <br>
<br>
것입디다 만원 벌자고 <br>
<br>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br>
<br>
사는 천원 버는 <br>
<br>
사람보다 훨 나은 <br>
<br>
인생입디다. <br>
<br>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br>
<br>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br>
<br>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br>
<br>
사는 것, 이렇게 사나 <br>
<br>
저렇게 사나 자기 속 <br>
<br>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br>
<br>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입디다. <br>
<br>
욕심... <br>
<br>
그거 조금 버리고<br>
<br>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br>
<br>
뭐~ 그렇게 부러운게 많고, <br>
<br>
왜 그렇게 갖고 싶은 게 <br>
<br>
많은지, <br>
<br>
그럽디다. <br>
<br>
내 인생인데 <br>
<br>
남 신경 쓰다 보니 <br>
<br>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br>
<br>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br>
<br>
TV에서 이렇다고 하면<br>
<br>
이런 줄 알고, 친구가 <br>
<br>
그렇다고 하면 <br>
<br>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br>
<br>
좋은 때였습디다. <br>
<br>
그때가 언제인지 <br>
<br>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br>
<br>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br>
<br>
술이 오르면 술이 많이 <br>
<br>
올라야 진심이 찾아오고 <br>
<br>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br>
<br>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br>
<br>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br>
<br>
잘살아가는 사람은 <br>
<br>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br>
<br>
안 알려줍디다. <br>
<br>
누군가 무슨 일 있느냐고<br>
<br>
물을 때 난 그날 정말 <br>
<br>
아무 일도 없었는데 <br>
<br>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br>
<br>
죄없는 내 어깨가 <br>
<br>
내가 지은 죄 대신 <br>
<br>
받고 있습디다. <br>
<br>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br>
<br>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br>
<br>
배워가도 왜........ <br>
<br>
그럽디다. <br>
<br>
세상사는 일 <br>
<br>
다 그렇고 그럽디다. <br>
<br>
왜 그렇게 내 시간이 없고 <br>
<br>
태어나 살아가는 게 <br>
<br>
죄란 걸 뼈에 사무치게 <br>
<br>
알려줍디다. <br>
<br>
망태 할아버지가 <br>
<br>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br>
<br>
무작정 무서워 하던 <br>
<br>
그때가 행복했습디다. <br>
<br>
엄마가 밥먹고 어여 가자하면 <br>
<br>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br>
<br>
물 마른 밥 빨리 <br>
<br>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디다. <br>
<br>
남들과 좀 틀리게 <br>
<br>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br>
<br>
남들도 나와 같습디다. <br>
<br>
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br>
<br>
자기 살 깎아먹고 살고 <br>
<br>
있습디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br>
<br>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br>
<br>
잘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br>
<br>
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 <br>
<br>
그러고 사는 게 잘사는 것입디다 <br>
<br>
</font>
</div>
</marquee>
</td>
</tr>
</tabl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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