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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환이네 118번째 이야기.....*^^*

<html>
<head>
<title>환이네 메일메거진!!*^^*(http://hwaninea.n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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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body>
<center><a href="http://hwaninea.net" target="_blink"><img src="http://hwaninea.net/image/main/hwaninea_banner.jpg" border="0"></a></center>
<br>
<table align="center" background="http://hwaninea.net/cgibin/bbs/data/PHOTOGALLERY/120.jpg" border=0>
<tr>
<td width="470" height="320" style="border-width:0.1mm; border-color:000000; border-style:solid;">
<marquee direction="up" height="260" scrollamount="1">
<div align="reft"><font size="2" face="궁서, 궁서체" color="#81B1AB">
♣♣♣남 자 이 야 기♣♣♣<br>
<br>
내가 그녀를 알게된 건 8년전 대학교<br>
<br>
신입생 환영회였다 그녀는 나와 동갑이었고<br>
<br>
사내 자식들보다 더 의리있는 친구였다 난<br>
<br>
그녀와 함께 있으면 편안함을 느낀다 그녀는<br>
<br>
내 고민과 아픔을 늘 함께 했고 항상 자기<br>
<br>
일처럼 내 아픔을 덜어주곤 했다 난 3년전<br>
<br>
어느 통신 bbs에서 만난 한 여인을 내 목숨만큼<br>
<br>
사랑했었지만 그 여인은 이제 사랑해서는<br>
<br>
안될 한 남자의 여자가 되었다 머리로는<br>
<br>
이해했지만 가슴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br>
<br>
없었다 한 여인에 대한 미련으로 참을 수 없는<br>
<br>
그리움으로 난 항상 술을 마셨었고 술을<br>
<br>
마시는 날엔 어김없이 그녀를 찾아갔다 그<br>
<br>
여인과 함께있는 그는 어느 한 사람이 자기를<br>
<br>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그 여인과 함께 있다는<br>
<br>
이유만으로도 어느 한 사람의 간절한 소망을<br>
<br>
대신 이루고 산다는 걸 알기나 할까 그녀를<br>
<br>
찾았다 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그녀에게선<br>
<br>
바다를 느낀다 한없이 깊고 넓은 바다 난 이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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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더라도 내 생의 전부라 믿었던 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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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그 여인이 내 맘에서 떠난 날 난 이미 내가<br>
<br>
아니였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br>
<br>
그러나 내겐 쥐약이었다 그 여인은 이제 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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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었다 부질없는 미련인줄<br>
<br>
알지만 난 아직 그 여인을 사랑한다 부모님의<br>
<br>
성화에 못 이겨 맞선을 보았다 맞선나온 아가씨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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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바래다주고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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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가 오르자 참을 수 없는 그리움에 울먹거렸고<br>
<br>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로 발길이 옮겨졌다<br>
<br>
맞선본 여자쪽에서 연락이 왔다 다시 보자고<br>
<br>
했다 사랑없는 결혼이 가능할까 갑자기 그<br>
<br>
여인에게 묘한 분노를 느꼈다 나도 가능한<br>
<br>
빨리 결혼을 할테다 몇달만에 술을 마시지 않은<br>
<br>
상태로 그녀를 찾았다 맨정신으로 그녀를 보니<br>
<br>
왠지 어색했다 그녀에게 결혼소식을 전했다<br>
<br>
그녀는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해주었다 역시<br>
<br>
친구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더러<br>
<br>
결혼을 않하냐고 물었더니 미소만 지을뿐이다 <br>
<br>
독신주의인가보다 내 나이 32살 32년 동안<br>
<br>
오로지 한 여인만을 가슴에 품어왔으면서도<br>
<br>
그 여인의 마음을 얻지 못한 이유로 내겐 희망도<br>
<br>
바램도 기대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곧 지켜야할<br>
<br>
여자가 생기고 지켜야할 가정이 생길 것이다<br>
<br>
결혼식을 치뤘다 사랑해야만 결혼할 수 있는건<br>
<br>
아니다 살아가면서 충분히 사랑을 만들어<br>
<br>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오지 않았다 <br>
<br>
연애라도 하나 그녀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이<br>
<br>
왔었다 결혼후 한번도 만나지 않았는데 갑자기<br>
<br>
온 연락이였고 너무 늦은 시각이라 단호하게<br>
<br>
거절했다 이제 한 여인에 대한 미련은 아련한<br>
<br>
첫사랑의 그림자처럼 희미하게 떠오른다<br>
<br>
내 지나온 세월이라는 한 모통이에 아름답게<br>
<br>
장식된 추억이란 이름으로 그리고 난 지금의<br>
<br>
위치에 상당히 만족한다 그녀가 죽었다<br>
<br>
그녀처럼 속 깊고 따뜻한 여자가 자살을<br>
<br>
하다니 빚독촉에 시달린걸까 그러길래 여자는<br>
<br>
결혼을 빨리 해야지 독신주의라니 그래도<br>
<br>
내가 힘들때 가장 진심으로 위로해준 친구인데<br>
<br>
맘이 아팠다 대체 영문을 모르겠다 왜 그랬을까<br>
<br>
그녀의 맘을 헤아리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br>
<br>
걸리지 않았다 내 나이 80 다음 생에서는<br>
<br>
그녀와의 만남을 꿈꾼다<br>
<br>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그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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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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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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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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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자 이 야 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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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를 알게된 건 8년전 대학교 신입생<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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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회였다 그는 나와 동갑이였고 속이야기<br>
<br>
까지 털어놓는 절친한 사이다 난 그와 함께<br>
<br>
있으면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다<br>
<br>
그는 어려운 일이 있을때면 항상 나를 찾았다<br>
<br>
그의 아픔까지 전부 가지고 싶었다 그는<br>
<br>
3년동안 짝사랑하던 여인이 약혼했다는 소릴<br>
<br>
듣고 이기지도 못하는 술을 마시고 내게<br>
<br>
찾아와 목놓아 울었었다 고작 3년의<br>
<br>
짝사랑으로 무너지다니 그런 그를 보니<br>
<br>
내가 더 힘들어졌다 그는 술을 마시는 날엔<br>
<br>
항상 나를 찾아왔었고 그로 인해 그를 자주<br>
<br>
볼 수 있었다 난 그의 아픔이 지속되기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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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간절히 원했는지도 모른다 그의 마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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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채우고 있는 여인은 어느 한 사람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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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그의 사랑이라는<br>
<br>
이유만으로도 어느 한사람의 간절한 소망을<br>
<br>
대신 이루고 산다는 걸 알기나 할까 그가 왔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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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3년의 짝사랑으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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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하는 그 그런 그를 8년간 기다려온 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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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8년동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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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였던 한 마디를 그에게 전하려고 몇백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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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했는데 그는 내게 충격적인 말을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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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누구도 그 여인만큼 사랑할 수 없다는 많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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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났다 그는 나름대로 이겨내는 법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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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나가는 것 같다 그의 생활은 점차 안정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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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갔고 생활이 안정을 찾아갔기 때문에 그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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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더이상 마시지 않았다 몇달만에 그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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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었다 그의 마음에 내가 들어갈 자리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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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그가 맞선을 봤다는 말에 가슴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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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어졌지만 누구보다 오랫동안 그를 지켜봤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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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나는 안다 그는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다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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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그 사실은 내게 아픔이지만 다행이였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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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기다릴 순 없다 12년동안 그는 내게 많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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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길 했었고 12년동안 나는 많은 얘길 듣고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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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이젠 내 자신을 드러내고 싶다 그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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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되고 싶다 그의 전부이고 싶다 그에게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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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고 연락이 왔었다 오늘은 사랑한다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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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꼭 전해야겠다 왠지 오늘아님 용기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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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같지 않았다 그는 결혼한다고 했다 세상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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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느낌이 이런거였다 그가 축하해달라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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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주체할 수 없는 아픔에 힘겨워 눈물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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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 내렸다 어이가 없을 뿐이다 내 나이 32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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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에게 그는 치명적인 상처를 받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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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는 그 상처를 고스란히 내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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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겨주었다 악몽도 이런 악몽은 없을 것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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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믿을 수가 없다 아니 믿고 싶지 않은 거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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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결혼식에 갈 수 없었다 그는 누구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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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없다고 했다 난 그 말에 의지해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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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견디고 또 견디며 하루 하루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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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 왔는데 난 이 헤어날 수 없는 슬픔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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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눠줄 친구도 없었다 그는 이제 술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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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도 날 찾아오지 않는다 힘겹게 용기내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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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고 했는데 그는 냉정하게 거절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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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술을 마셔 보았다 알콜 중독이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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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을 받았다 내 나이 이제 33 진정 한 남자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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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다는 이유로 겪어야 하는 아픔일지라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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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 견딜 수 없을만큼 이젠 다<br>
<br>
잊어버리고 싶다 내 기억너머로 멀리 멀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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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marquee>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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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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