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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환이네 115번째 이야기.....*^^*

<html>
<head>
<title>환이네 메일메거진!!*^^*(http://hwaninea.net/)</title>
<bgsound src="http://hwaninea.net/top_page/main/mid/mid/mid115.mid" loop="infinite" autostart="true" hidden="true">
</head>

<body>
<center><a href="http://hwaninea.net" target="_blink"><img src="http://hwaninea.net/image/main/hwaninea_banner.jpg" border="0"></a></center>
<br>
<table align="center" background="http://hwaninea.net/cgibin/bbs/data/PHOTOGALLERY/117.jpg" border=0>
<tr>
<td width="470" height="320" style="border-width:0.1mm; border-color:000000; border-style:solid;">
<marquee direction="up" height="260" scrollamount="1">
<div align="right"><font size="2" face="궁서, 궁서체" color="#7FA1B2">
방송은 우정의 무대<br>
<br>
그리고 시간은 흘러 하이라이트인 <br>
<br>
그리운 어머니 시간이 되고 <br>
<br>
엄마가 보고플 때 하는 음악이 흘러<br>
<br>
나오고 무대의 중앙에서 뽀빠이 이상용 <br>
<br>
아저씨가 무대뒤의 어머니와 이야기를<br>
<br>
나눕니다 어머니 어디에서 오셨어요<br>
<br>
예 저는 아들보러 강원도에서 왔어요<br>
<br>
특유의 이북발음이 섞인 강원도 사투리가 <br>
<br>
구수하다 어머니 오시는데 힘드셨죠 그래 <br>
<br>
얼마나 걸리셨어요 예 꼬박 하루 걸렸네요<br>
<br>
어머니 아들 보고 싶으시죠 예 그럼요<br>
<br>
연병장의 장병들이 어머니의 사투리에 <br>
<br>
웃음을 흘린다 뽀빠이 아저씨는 연병장의 <br>
<br>
장병들을 향해 큰 소리로 말한다 저 무대뒤의 <br>
<br>
분이 자신의 어머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br>
<br>
무대위로 그러자 수많은 장병들이 무대위로 <br>
<br>
뛰어오르고 하나 하나 줄을 맞추어 서는데<br>
<br>
한쪽으로 물러있던 뽀빠이 아저씨는 장병들의 <br>
<br>
곁으로 와서 이야기를 나눈다 뒤에 있는 <br>
<br>
분이 어머니 맞습니까 예 저의 어머니가 <br>
<br>
확실합니다 대한의 남아다운 씩씩한 모습을 <br>
<br>
한 군인의 우렁찬 외침이다 어찌 자식이 <br>
<br>
어머님의 음성을 듣고 모르겠습니까 저의 <br>
<br>
어머님이 확실합니다 고향이 어디예요<br>
<br>
예 저는 서울입니다 예끼 이사람아 어머니는 <br>
<br>
강원도에서 오셨는데 떽 그러며 내려보낸다<br>
<br>
그 장병은 쭈뼛쭈뼛하며 무대 아래로 내려서고 <br>
<br>
장병들의 웃음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이야기는 <br>
<br>
계속된다 예 저의 어머님이 확실합니다 어제밤 <br>
<br>
꿈에 신령님께서 오늘 어머님이 오신다는 <br>
<br>
계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확실합니다 그리고<br>
<br>
다음사람 저는 어머님의 향기에 이끌려 <br>
<br>
이곳으로 올라왔습니다 어찌 자식이 어머님이 <br>
<br>
오신 것을 모르겠습니까 저의 어머님이 <br>
<br>
확실합니다 그렇게 몇 명의 장병을 지나치고<br>
<br>
뽀빠이 아저씨는 아이고 이거 큰일났네 <br>
<br>
어머니는 한분인데 서로 자식이라니 <br>
<br>
하 하 하 하는 장병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br>
<br>
그리고 다음사람 뽀빠이 아저씨는 가슴의 <br>
<br>
이름을 보고 그래 김일병도 뒤의 분이 어머니가<br>
<br>
확실합니까 아닙니다 뒤에 계신분은 저의 <br>
<br>
어머니가 아니십니다 어쩐지 목소리에 힘이 없다<br>
<br>
아닌데 왜 올라왔어요 저의 어머니는 제가 군에 <br>
<br>
오기 일주일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장병의 <br>
<br>
눈에는 눈물이 그렁하고 목소리도 우울하다<br>
<br>
그리고 전체의 분위기도 숙연해진다 아니<br>
<br>
그런일이 있었군요 안됐습니다 그런데 왜 <br>
<br>
올라왔습니까 예 저는 하늘나라에 계신 저희 <br>
<br>
어머님께 드릴 말씀이 있어서 올라왔습니다<br>
<br>
아 그래요 어머니께서 지금 보고 계실까요<br>
<br>
예 어머니께서 보시리라 확신합니다<br>
<br>
장병의 목소리는 약간 울먹이는 듯하고<br>
<br>
작아진다 그러나 씩씩함을 잃지 않으려는 <br>
<br>
모습이 가슴 아프다 그래 지금은 아버지와 <br>
<br>
함께 있습니까 아닙니다 아버지는 일찍이 <br>
<br>
돌아가시고 지금은 위로 형님이 두분 계십니다<br>
<br>
장병의 뺨위로 눈물이 흐르지만 손으로 <br>
<br>
훔치지도 않고 눈을 감으려 애쓰지 않는 <br>
<br>
모습이 더 안스럽다 그때 뽀빠이 아저씨가 <br>
<br>
그럼 어머니께 한마디 하세요 장병은 눈물이 <br>
<br>
그렁한 눈으로 시선을 약간 위로 한채 씩씩하게 <br>
<br>
경례를 붙인다 충성 어머님 이 막내아들은 <br>
<br>
형님들이 잘 보살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br>
<br>
군생활 잠시 말이 끊어진다 눈물에 목이 매여 <br>
<br>
그러리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아무 걱정<br>
<br>
마시고 편안히 눈감으십시오 끝말은 거의 <br>
<br>
이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경례를 붙이는데<br>
<br>
아무말이 없다 아니 이미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br>
<br>
어깨가 들썩이는 것이 한없이 처량하다<br>
<br>
</font>
</div>
</marquee>
</td>
</tr>
</table>
</body>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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