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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환이네 104번째 이야기.....*^^*

<html>
<head>
<title>환이네 메일메거진!!*^^*(http://hwaninea.net/)</title>
<bgsound src="http://hwaninea.net/top_page/main/mid/mid/mid104.mid" loop="infinite" autostart="true" hidden="true">
</head>

<body>
<center><a href="http://hwaninea.net" target="_blink"><img src="http://hwaninea.net/image/main/hwaninea_banner.jpg" border="0"></a></center>
<br>
<table align="center" background="http://hwaninea.net/cgibin/bbs/data/PHOTOGALLERY/106.jpg" border=0>
<tr>
<td width="470" height="320" style="border-width:0.1mm; border-color:000000; border-style:solid;">
<marquee direction="up" height="260" scrollamount="1">
<div align="right"><font size="2" face="궁서, 궁서체" color="#5B8398">
오빠라 오랜만에 생각해본<br>
<br>
단어입니다 오빠 우리오빠 눈앞이<br>
<br>
흐려지네요 제가 22살 때 오빠는<br>
<br>
결혼을 했습니다 착하디 착하고<br>
<br>
순해빠져서 때론 바보같이 보였던<br>
<br>
우리오빠 어느날 갑자기 어떤<br>
<br>
여자를 데려와 결혼한다고 했어요<br>
<br>
엄만 오빨 믿는다며 승낙했어요<br>
<br>
하지만 전 반대했었죠 여자가 맘에<br>
<br>
들지 않았거든요 생긴건 이쁜데<br>
<br>
말도 없고 쌀쌀맞은데다 엄마가<br>
<br>
잘해줘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않하고<br>
<br>
아무튼 밉게만 보였어요 전 결혼<br>
<br>
전날까지 오빠에게 불만을 토했습니다<br>
<br>
그럼 오빤 웃으면서 말했어요 그녀는<br>
<br>
좋은 사람이야 단지 아직 마음을<br>
<br>
열지 못해서 그래 전 그때 믿지<br>
<br>
않았습니다 오빠의 말을 결혼식은<br>
<br>
잘 끝났습니다 그리 화려하진<br>
<br>
않았지만 오빠 얼굴엔 웃음꽃이<br>
<br>
피었었죠 하지만 내 기억으론 그때도<br>
<br>
신부는 웃지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br>
오빠네는 조그만 아파트를 얻어<br>
<br>
나갔습니다 엄만 아쉬워했고 전<br>
<br>
올케언니가 나가자 그랬을꺼라 봤어요<br>
<br>
더욱더 미워졌죠 결혼식 6개월뒤<br>
<br>
제가 큰 실수를 했었습니다 언니가<br>
<br>
임신을 할수없는 몸이라는 것을 알고는<br>
<br>
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br>
<br>
흥 나 같으면 그런 몸을 해가지고는<br>
<br>
절대 시집않온다 뻔뻔스러워 정말<br>
<br>
전 그날 오빠에게 생전 처음 따귀를<br>
<br>
맞았습니다 방문앞에 있다가 제가<br>
<br>
하는 소리를 들었던거죠 올케 언니와<br>
<br>
같이 전 잘알고 있었습니다 제가<br>
<br>
잘못한 것을 그런데도 사과 한마디<br>
<br>
못했었어요 그냥 어색하게 어색하게<br>
<br>
지냈었습니다 그러던중 엄마가<br>
<br>
떠나습니다 우리 남매를 아버지 없이<br>
<br>
고생고생 키우셨는데 호강한번<br>
<br>
못해드렸는데 저와 오빠를<br>
<br>
남겨두시고는 떠나십니다 장례식때도<br>
<br>
언니에 대한 불만이 생겼었습니다<br>
<br>
아퍼서 참석을 못한다더군요 화가나고<br>
<br>
화났지만 그래 아픈건 잘못이<br>
<br>
아니잖아 하며 이해하려 했습니다<br>
<br>
장례식 후 전 오갈 데가 없어져<br>
<br>
껄끄럽지만 오빠 집에서 지내게<br>
<br>
됩니다 그러면서 어느 화창한 날에<br>
<br>
저는 알게됩니다 오빠는 매일 언니에게<br>
<br>
꽃을 선물했었습니다 그리 많진<br>
<br>
않지만 꼬박꼬박 한송이 두송이씩<br>
<br>
전 그게 꽃병에 보이지 않게되면<br>
<br>
버렸을꺼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br>
<br>
아니더군요 청소를 하기위해<br>
<br>
오빠방에 들어갔을 때 침대 밑에서<br>
<br>
작은병을 발견했었습니다 그 속에<br>
<br>
있던건 이때까지 오빠가 가져온 꽃들의<br>
<br>
꽃잎이었습니다 정성껏 잘 말려진<br>
<br>
꽃잎엔 오빠에 대한 언니의 사랑이<br>
<br>
흠뻑 묻어 있더군요 이걸 본후 전<br>
<br>
언니가 달라져 보였습니다 쌀쌀<br>
<br>
맞은 것도 말이 없는 것도 부끄러워서<br>
<br>
그런것 같아 귀엽게 보이기 까지<br>
<br>
했었거든요 언니에 대한 오해가 풀리면<br>
<br>
풀릴수록 마음속에 미안함이 자꾸만<br>
<br>
늘어갔습니다 오히려 못된건 나였구나<br>
<br>
언니한테 너무 미안한데 미안한데 오늘은<br>
<br>
꼭 사과해야지 오늘은 하며 하루를<br>
<br>
보내다 보내다가 드디어 대단한  결심을<br>
<br>
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언니에게 말할거다<br>
<br>
그 동안 너무 미안했다고 용서해달라고<br>
<br>
를 말하기로 쑥쑤러울것 같아 오빠를<br>
<br>
기다렸습니다 도움을 청하려고 그날<br>
<br>
저녁 전 오빠를 목 빠지게 기다렸습니다<br>
<br>
그러나 그러나 오빠는 오질않았습니다<br>
<br>
오빠 대신 한통의 전화가 왜 이렇게<br>
<br>
주책없이 눈물이 떨어지는지 그 때 다<br>
<br>
흘렸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흐르지 않을<br>
<br>
거라 생각했는데 오빤 한 여자아일 구하려다<br>
<br>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아인 오빠가 잘<br>
<br>
알고 지내던 고아원의 아이었습니다<br>
<br>
입양하기로 했던 하늘이란 아이었습니다<br>
<br>
언니는 울었습니다 그 아이를 껴안고<br>
<br>
오빠의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르며<br>
<br>
지금 저희 집은 여자가 셋 입니다<br>
<br>
나와 언니와 우리가족이 된 하늘이<br>
<br>
언니가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나같으면<br>
<br>
차마 못할 일을 언니는 했습니다<br>
<br>
하늘이는 처음엔 심각한 불안감에<br>
<br>
떨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 곁에서<br>
<br>
자고 있습니다 내 사랑스런 조카<br>
<br>
하늘이는 언니와 제게 오빠가 남겨 두고<br>
<br>
간 작은 선물입니다 전 며칠전 알게되었<br>
<br>
습니다 엄마의 장례식날 언니가 아팠던<br>
<br>
이유를 언니는 엄마가 돌라가신뒤<br>
<br>
매일 매일 거실에서 밤을 새며 울다가<br>
<br>
심한 감기에 걸렸던 것이었습니다<br>
<br>
못 말리 우리 올케언니<br>
<br>
</font>
</div>
</marquee>
</td>
</tr>
</table>
</body>
</html>


 
d41d8cd98f *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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