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l's Guestbook II(찐빵버젼)

안녕하셔여..^^
전.. 충북에 살고있는 18살의 한아이입니다.
전.. 그야말로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그남자에게.. 전.. 그친구를 배신하지 못한다고.. 그런이유때문에.. 그남잘.. 택하지 못한다고..
솔직히 먼저 다가온건. 그남자 였지만..
마음부터.. 우선.. 다가선건.. 저 제자신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전 제친구의 사정을 알기때문에. 그제의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일이 있은후.. 솔직히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신이 정해주신일.. 그건.. 누구도 말릴수없습니다.
그야말로 아무도.. 우리둘사이를 갈라놓을수도.. 돌을 던질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둘은 사랑하기 시작했죠..
저도.. 어쩔수없이 그교제신청을 받아들였구여..
그렇게 시작된 사랑이 .. 이젠.. 목숨보다도 더 소중한 사랑이 되었답니다.
제친구는 지금. 이세상에.. 있을지.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있길 바라지요.. 단 3시간전에도.. 같이 일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솔직히 말하면.. 전.. 이것저것. 해보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손목에.. 칼을 대어본적도 있구여..
자살하려고 한적도 수십번.. 있습니다.
지금은.. 사지멀쩡한 인간이고요..
아무리 제가. 이렇게. 나쁜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지만. 전.. 지금도.. 현재.. 그친구를 마니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남자에게 물었습니다.
오빠.. 언제 말할꺼야? (제친구에게..우리가 사귄다는말)
가만히 있어봐.. 다생각이 있어..(항상 이런식이었죠.)
전..이런..오빠가 밉기만.했어요..
솔직히 못믿었지만.. 믿는척이라도 했죠..
저에겐.. 무지..잘해주었어여..
근데.. 저에게만.. 잘해준게 아니었더라구여..
저말고도.. 제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