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 전 4년간 미운정 고운정 슬픔과기쁨을 함께한 여자친구를 보내고 남자로서 부끄럽지만 두달을 슬픔에 파묻힌 그런 삶을 살았어여 여자친구가 미웠고 하늘이 원망스럽기 까지 했어요~그녀는 나의 마음을 모르는 그런 나쁜여자라고 까지 느꼈어요~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아껴주었는데 그런데 헤어지자고 할때는 4월1일 만우절이라 거짓인줄 알았어요~그런데 그녀는 헤어지자는 말만 남겨두고 내곁을 멀리 떠나갔어요 부모님과 친구들의 위로나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았고요~ 점점 사람을 만나기 두렵고 자신이 없었어요 무능력하고 볼품없는 제 자신이 두려웠던거에여 그래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항상 그녀가 저에게 주웠던 사진그리고 추억들만을 되새기며 헤어지자고한 그녀가 원망스러워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이제는 그녀와 헤어진지 3년이나 지났어요... 그러나 이젠 이하늘아래서 두번다시 볼수없는곳으로 갔지만 그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이해할수있을것 같아요... 나에게 왜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게 했는지도요~ 처음 그녀를 만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녀를 만나면서 TV드라마나 영화에서나 있을법한 얘기를 내가 겪게 될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 이제는 그녀가 나에게 남긴 사랑해 정말 사랑해 .... 안녕 이한마디만 떠오를 뿐입니다 .. 하나야 사랑해 하늘에서도 부디 행복해... 2001년 3월3일 부끄러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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