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극복한 사람들-배우 크리스토퍼리브-◆◆◆
■열정적 휠체어 인생으로 새로 태어나는 수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영화 수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의
초인적인 삶에 대한 열정에 미국민들이 경의를 표하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리브를
표지인물로 다루고 그가 95년 승마 도중 낙마로
장애인이 된 이후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점을 크게 소개한 바 있다.
리브는 수퍼맨의 영화배우로서 절정기에
있을 때도 받지 못했던 대접이다. 리브는
사고 후 전미척수마비협회 이사장을 맡아
척수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애인올림픽에 모범장애인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신불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리브의 가정이 안정돼
있다는 점도 미국인들이 그를 칭송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92년 결혼한 아내 다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그의 곁은 떠나지 않고
극진히 간호하고 있다. "우리는 삶에 있어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리브에 대해 멋쟁이 배우시절보다
더 위대한 인간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주변사람들의 평가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정치인들이 슈퍼맨 살리기 운동을 앞장서
척추부상자의 치료비를 연간 4억 5천만 달러씩
증액해야 한다고 발의했고, 클린턴 대통령은
의회에 추가지원비 1천만 달러를 당당히요구했다고 한다.
6년 후인 50회 생일 때는 기필코 일어서서
걷고야 말겠다는 리브의 각오를 접하면서
그가 이제야말로 진정한 슈퍼맨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