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을 잊기위해◆◆◆
다이어트의 적은 바로 배고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그 때부터는 주변의 모든
것이 먹을 것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노릇노릇 구워진 닭다리. 불갈비. 고소한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 등등. 다이어트 기간은
이를 악물고 참았다고 해도 다이어트 기간의
두 배를 유지해야 하는 보식 기간까지 참기란
정말 힘든 노릇이다. 이럴 때는 배고픔을
참기보다는 잊도록 노력해야 한다.
배고픔 시간에 맞춰 화면에서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영화를 보든지.
모든 것을 잊고 나른하게 목욕을 하든지.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대청소를 하거나 옷장을
모두 헤집어서 옷을 정리하든지,
치분히 앉아 다이어트 일기를 적든지.
저녁 시간에 배가 고프면 잠자리에 비스듬치
누워 지루한 책을 보다 그대로 잠이 들든지,
아니면 살을 뺀 후에 입고 싶은
옷을 찾아 윈도우 쇼핑을 하든지,
그것도 안 되면 친구들 붙잡고 수다를 떠는
것으로라도 배고픔의 고비를 넘기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