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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차다 내..사랑...

너와 함께한 길을 지나오면서...

늘 지나오는 길인데도 오늘은...

그냥..한번더 바라보고 왔다..

너없이 벌써 두번의 가을이 지나고 있어...

이토록...너의 기억을 쉽게..지울수 

없는걸...널 그때 보내면서 짐작은 했었지만

힘들다 너없이 어느하나 새롭지 않은것이 

없었어 혼자 다니는것도 혼자 밥을 먹는것도

집나서기전 거울앞에 선 내 모습도..

계절이 바뀌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낄때도

그래..이젠 정말 너없이 난...혼자인데...

니가 행복하길 바라면서도 나없이 니가 

견디지 못해 다시 내게 돌아올거라...

그런 행복한 상상을 하며 웃으며 지내기도 

하고 아침에 눈뜨면...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너 없이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것이 정말 너랑 더 멀어지는것 

같았고 널 보고싶어도 볼수 없는 현실을 

조금씩 느껴야했어... 지금...제일 

떠오르는 니모습중..하나는...

가만히 날 내려다 보던 니 눈빛....

잊을수 없을거야 잊고 싶은데...다른 

사랑을 만나도 너의 그 눈빛이 자꾸..

떠올라서.. 난....혼자가 좋아..

아직도 언제쯤...널 볼수 있을까...

이 세상에선..어쩜 한번도 정말 

단 한번도 널 볼수는 없을지 몰라..

이런...나 가끔이라도 기억해줘...

오늘 부는 바람에 낙엽이 많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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