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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눈동자가 흐려오면서

가슴이 저려 오네요

먼저 떠난 님아

오늘이 3번째 기일 이군요

깍까머리 학창시절

당신이 너무좋아 

등교길 하교길이 

천상으로 올라가는 길인양

발걸음이 가벼워 

콧노래 흥얼걸이며 좋아하며

내 사랑 싹뛰우기 시작했죠

캠퍼스 낚엽을 주워

당신 책갈피에 몰래 넣어

내사랑 내사랑

내곁에 있어주길 기원 하면서

내사랑 무럭무럭 키워나갔죠

밤이 하얗게 새도록 울면서

삼년동안 기다려 주길 빌며 

사나이 긴 여정의 길을 

가슴 조이며 걸었갔죠

얼룩무늬 군복으로

다시 돌아와 당신앞에 섯을때 

당신은 말없이 잔잔한 

미소만 난 눈물만... 

당신은 난생처음 뜨거운 

눈물을 보았다며 하늘이 열리고 

황금빛 태양이 축복의 빛을 

우리 앞길에 빛추어줄때

우리는 두손잡고 기도했지요

내당신위해 살며 당신으로 인해 

행복할거라고 우리의 분신이 

이세상 첫 울음을 터뜨리는날

우리는 두손 마주잡고

말없이 눈으로 사랑을 노래 했지요

당신을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우리의 기도는 허공속으로 

날아가고 한줄기 빛은 

우리 두번째 분신과 함께

사라지고 가슴저려오는

나의 간절한 천상의 

기도만이 얼어 붙은 

긴긴 겨울밤에 바람소리와 

함께 흩날리는 군요 내 사랑한 당신

천상에는 겨울이 없겠죠?

겨울추위보다 더 무서운것은

당신없는 빈자리에

타인으로 인해 채워질까봐

가슴저리며 기도 합니다

이자리는 나을 지켜줄 

사랑이므로 사랑이 

퇴색되지 아니하고

나중에 천상에 상봉할때

당신께 다시 이자리을 

내어주며 당신 자리 잘지켰지요

하고 말하고 싶군요

사랑해요....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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