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입니당......^^
비겁할수 있는 자유 /달팽이
손을 잡고 싶어도
멍하니 그녀손을 바라보기만 하고 눈물을
닦아주고 싶어도 그저 뒤돌아서 내눈물 훔치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도 그저 잘지내느냐고
입맞추고 싶어도 그저 그녀 사진에
그녀곁에 한걸음 다가가려 할때
두걸음 머뭇거려야 했습니다
그녀에게 내 불행이 옳겨갈까봐
그녀에게 내 더러운 마음이 묻을까봐
너무 맑은 그녀가
내 운명에 얽히지 않기를. . .
오늘도 이렇게 그녀를 위한다는 이유로
끝없이 비겁할수 있는 한남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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