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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님께서 남기신 글
국화꽃 향기

3년전 여름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전 속초로 여행을 같죠.
당시 제 나이 20살... 처음으로 친구와 가보는 여행이라 설레임으로 가득찼죠.
여행간 첫날은 도착하니 밤이어서 나이트가서 놀다가 콘도에 들어와서 잠이들었죠.
그다음날 속초해수욕장에 같어요..거기엔 나이트 웨이터들이 홍보한다고 정신들이 없더군요..
친구와 난 재미나게 해수욕을 즐기고 콘도에 올라갈려고 나오는길에 어제 나이트에가서 우리 담당 웨이터를 만났죠.
그리곤 그 웨이터가 음료수를 사준다고 하더라구요.
"성주씨..어제 재미있었죠?? 오늘도 또 우리나이트 올꺼죠?"
"모르겠어요..친구하고 의논해봐야죠.."
그렇게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데..태양을 등지고 오는 한남자를 볼수 있었어요.
그 남자는 우리쪽으로 오더니
"오늘 어느 나이트 가세요? 우리 가게 정말 좋은데..지금  구경가실래여?"
"네?"
"어느 콘도에 계세요?"
"일성콘도요.."
"우리 가게 바로 밑이네요..우리 가게 구경하고 내려가면 되겠네요.."
그러더니 덥썩 나의 손을 잡더니 차에 태우는게 아니겠어요.
친구도 어리둥절해서 그냥 차에 탔죠.
그리고 그 사람 가게를 구경하고 우리는 콘도에 왔죠
"수진아..우리 오늘 그사람 가게 갈까?"
"그러지뭐..할일도 없는데.."
그날 저녁 그사람 가게에 가서 우리는 신나게 놀았어요. 1시간정도 있으니 그 사람이 오더군요..
"안오는줄 알았어요.. 와줘서 고마워요 제 이름은 종헌이에요 김종헌 .. 그쪽은요??"
"전 성주구요..이쪽은 수진이에요.."
"우리 같이 놀죠?? 오늘 시간도 많은데.."
"네..좋아요.."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그 사람은..참 잘생겼었다..흠이 있다면 나이가..많다는것.. 그때당시 그사람나이 28살...나랑 8살 차이가 났다..
그렇게 4박5일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대구에 올때 우리는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앞으로의 일도 모르고.그렇게 서로를 떠나보냈다.
내가 대구에 와서도 그 사람과 나는 서로 연락을 자주했었다.
대구에 와서 안 사실이었는데 그 사람은 그 나이트 웨이터가 아닌 사장이었다.
그렇게..연락을하면서..서울에서 가끔만남을 가졌다.
그리고5개월이 흘러..겨울 크리스마스가 되었고 난 내친구와 함께 속초로 올라같다.
오빠를 만나 정말 행복했다. 그렇다..난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었던것이다.
이틀째 되는날 저녁 오빠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고있는데 오빠가 휴대폰전원을 끄는것이다..
"휴대폰 왜 꺼놓는거야? 여자라도 생겼니?"
"... 그게..아니야...그냥..그냥.."
"참나~ 여자가 생겼다고 하면 돼지 뭘 그렇게 뜸을 들여??"
"성주야..오빠예기 잘들어..오빠..사실은..아들이 있어..오빠 20살때 동거하다가 낳았는데..여자는 그렇게 아이를 낳더니 일본으로 같어..그 애 이름은 병수야..김 병 수... 지금 9살이구.. 병수가..자꾸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구..그래서 너한테 속일려구 전화기 꺼놓았던거야..미안해..."
"..................."
난..그 사실을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다..나도 모르는 사이 그 사람을 너무 사랑했었는지.. 한달뒤 병수를 만났고 병수는 나를 '아줌마'라고 부르면서 잘따랐다.
그리고 한달뒤 나는 일년재수 해서 겨우 대학에 갈수있었다.
입학식 보름전... 오빠가 전화가 왔다.
"성주야..대학안가면 안돼? 오빠랑 유학가자..오빠두 경영공부해야되니깐..같이 유학가자.."
그 당시 우리집에서는 오빠를 거의 사위 대하듯이 하고있는상황이어서 부모님께 어렵지 않게 허락을 받을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오빠가 느닷없이 대구라고 지금 우리집에 오고있는길이라고 말을했다.
오빤.. 우리집에 와서 넙쭉 절을하더니..
"성주랑 같이 유학갈려구 합니다. 허락해주실꺼죠?"
"그래..성주한테 예기 들었네..어디로 갈껀가?"
"미국으로 갈려고 합니다. 성주는 거기서 패션디자인 공부하고 전 경영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음..그래... 성주한테는 허락한다고 예기했네.."
"감사합니다..그런데..드릴말씀이 있습니다..."
"뭔가??"
"저한테는 지금 10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제가 20살때 동거하다가 태어난 아이인데  이 아이도 부모님들께서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
"뭐,,,라고....했나..지금..아들이 있다고??""
"...네... 언제까지 속일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유학같다온후 성주랑 바로 결혼할려고 합니다."
그 예기가 끝나자마자 그 사람은 심하게 우리집에서 거의 끌려나가다싶이 나가게 되었고..전 집에 같혀있는생활을 하게될수밖에 없었죠.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않았어요..그 사람이 왜 그렇게 경솔한 행동을 했는지..
처음으로 부모님을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을 그렇게 끌려 나간후 3일가량을 우리집앞에 차를 새워놓고 있었습니다
거의 한달가량을 아무대도 나가지 못하고 제 방에만 같혀살았습니다.
당연히 집 전화번호는 물론이며 휴대폰까지 없애버리셨죠.
그 사람은 그 한달동안 거의 매일 우리집앞에서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는것이었습니다.
슬펐죠... 그 사람이 날 드디어 잊었구나..난 아닌데..너무 보고싶은데..
궁금했습니다... 궁금해 미칠지경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친구 수진이가 저희집에 왔습니다. 얼굴이 사색이 되어서..
수진이는 내방에 들어와 한동안 아무말이 없더군요.
"...성주야..내말 잘들어..절대 놀라거나 하면 안돼.."
" 뭔데 그래... 말을 해야지 놀래든지 말든지 할꺼 아니야.."
"성주야...종헌이 오빠가....종헌이 오빠가..미시령에서 교통사고 났대...."
"......뭐???뭐???뭐라구??"
그 뒤로 잘 기억이 나질 않았지만 눈을 떠보니 .. 영대병원이더군요.
한참을 멍하니...아무말도 하지않고 눈을뜨고 있었습니다
"성주야...정신 드니? 엄마야...성주야.."
들리지만 들리지 않는듯...보이지만 보이지 않는듯...
오빤 이틀간 혼수상태로 있다가 결국 죽었다고 .. 이야길 들었습니다.
전 집에서 술에 찌들려 살았죠..일주일만에 13킬로가 빠질정도였으니까..
"성주야..왜 이러니..제발 정신쫌 차려..."
"엄마...나 제발 가만히 놔둬.. 나두 살려구 이러는거야..나두 살려구 이러는 거라구... 제발..나 가만히 놔둬.........................."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렇게 울면서 세월을 보낸게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어느정도..지금은 정리가 되었지만..아직도 병수 생각이 납니다.
종헌이 오빠 생각도...남니다....
오늘은 오빠가 떠난 400일 되는 날입니다.
어제..강원도에 같다 왔습니다. 거기서 오빠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그리구...병수도 만났습니다. 병수는 날보더니
"아줌마...보고싶었어요..그런데 아빠는 언제 와요? 아빠는 한국에 안왔어요?
병수 안보고 싶데요? 미국에 계속 있을껀가...전화는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줌마가. 아빠랑 통화하면 병수가 보고싶어한다고 전해주세요.."
"응...꼭 전해줄께.."
어제도 한참을 울었습니다 오빠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예전이야기 하면서..
전 결심했습니다. 병수를..제가 입양시킬려고 합니다.
그 사람에 대한 마지막 용서라고 할수 있을까요?
보고싶습니다...보고싶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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