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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진 님께서 남기신 글
이 세상사람이 아닌 누군가를 잊고싶을때 어떡해야 하죠???

저는 2년전 5월17일 성인식날 하나뿐인 형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습니다...
형은 유학을 가 있었어요~~~
그날따라 왜 그리도 형이 보고싶던지...
그날 학교에서는 1살 많은 선배들이 꽃다발이랑 선물을 받더군요.
저희형도 나보다 1살 많았거든여...
그날을 위해서 저도 형한테 선물 보내줄려구 준비를 했었어요~
하지만 형한테 선물을 주지는 못했어요...
아직까지도 그 선물들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형한테 주지는 못하네요
남아있는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엄마,그리고 나뿐인데~~~
2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눈물 흘리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갑갑한 마음에 글을 띄워봅니다...
하지만 내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려도 부모님은 여전히 슬퍼하시고 힘들어하시네요...
원래 죽은자식은 가슴에 묻는다 그러는데 그말이 맞는가봐요~~`
내가 도대체 어떡해야될지 감이 안 잡히고 저역시 그냥 우울증에 빠져버릴거 같아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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