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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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일
☞ 가을동화님이 남기신 일기입니다. >안녕하세요~가을덩화예여..^^;;; >음..솔직히..이게 제 동생의 사랑이야기인지..아님..그리워하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어요... >아직..제동생은..13살이구..아직 사랑에 눈뜰나이는 아니죠?? >그래두..요즘 제동생은..축늘어져서..말두없구 그래요.. >도움주실님들계시다면..한마디씩 해주세요... >그래두..나같은걸 언니라고... >가끔씩 우는 동생이 불쌍해서그래요... >도와주세요... >*..*..*..*..*..*..*..*..*..*..*..*..*..*..*..*..*. >제동생은...채팅으루 14살인 어느 오빠를 한명 만났어요..이름이..호경이라던가?? >음..하여튼..제 동생은..그 얘를 무지하게 좋아했었나봐요... >방학때 만나서..밤새도록 채팅을 했었고...가끔씩은 전화통화두 하였어요.. >저는 어린것들이..벌써부터..하면서 그냥..사소한일로 넘겼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어느날..그 호경이라는 얘가..오해를 사서..멜루 그만 떠나준다구 했었나봐요... >제 동생은 의문도 모르고..밤새도록 안절부절하더군요..그럴리가 없다고... >그리고는..한 몇분동안 우는것같았어요.. >제가 멜루 도와주지 않았다면..제 동생..벌써..인생절반은..살기 힘들어했을거예요... >13살짜리가..벌써부터 그런생각하는게..믿기지는 않지만... >정말 사랑했었나봐요... >어쨌든..다시맺어지긴 했었지만... >훗..아직까지 연락이 없나봐요... >매일밤..그얘생각을 하는..제동생... >이젠 보기가 안쓰러울정도예요... >저러다..무슨 병나는건 아닌지... >그 호경이라는 얘가..이 글을 본다면..제동생에게..무슨 말이라도 해주고..떠나갔으면 좋겠네요.. >아직두..호경이 널 생각하는..그런얘가 있다고... >제발..다시 돌아와달라고... >아직 확실히..끊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제동생이 먼저 연락을 해야하는건가요?? >제발 무슨말이라도 해서... >그렇게 떠나가주었음 좋겠네요... >호경아..알았니??제발..무슨 말이라도 하고 떠나가줄래??널 사랑하는 사람이있잖아... >부탁이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