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불연듯 생각나는 그.......
왜그럴까? 그렇게 미워하려고 잊을려고 노력했는데
마음이 허전함은......
내 마음한구석의 허전함을 어떻게 채워야할까?
이제는 정말루 깨끗히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손에 일도 잡히지않고.....
막무가내 놀고 있는나....
정말 보기 싫다. 나의 슬럼프에서 잘 헤어나와야되는데.....
정말 누군가에게 너무도 기대로 싶다.....
현재의 나의 그......
기댈수는 있겠지만 너무도 미안해진다....
과거를 들먹이고 싶지는 않다....
그 앞에서는 항상 웃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
이제 몇일 뒤면 바닷가에 놀러간다... 그와 함께...
과연 내가 그때도 정말로 잘 견딜수 있을까?
울지 않을 수 있을까?
정말 사람을 사귀는게 왜이리 힘들고도 외롭다는 생각이 들까?
너무도 힘들다...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하지만 그에게 다시 다가갈 자신은 없다...
다만 너무 힘들다는거....
그리고 내가 이렇게 아파한 만큼 그가 행복해지길 바란다.....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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