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해도 중학생 가튼데... 벌써 고딩이다...
중학교보다 고등학교가 생각보다 마니 힘들다...
후~ ..
한숨밖에 안나온다..정말.........
고등 입학하기전날 맘잡고 공부할려고 무턱대고 부모님에게 기숙사 생활한다고 했는데.... 정말..생각했던거보다 무지힘들다...내가 중학교2학년때 조금만...조금만... 저 열심히 공부했더라도.. 대구에 남았을껀데...내자신이 원망스럽다.. 내 인생은 왜 이렇지..??
확. 울어 버리고시픈데...대구에서 가치놀던 내친구들.. 정말 보고싶다....시간을 돌릴수만있다면.............전학을 하고 난 다음부터 내가 변했던거같다... ...후....~ 지금 이 배경음악... 5달째 제목을 모르고 있다.... 이 음악 들을때마다 왠지 슬퍼진다.. ..울 학교 기숙사..2주일마다 나오는데.. 오늘이 나오는날... 후후.. 이제부터 2주일마다 나오는날 써야지~.. 오늘 .. 내가 가입한 울학교 컴터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 갔다왔다.. 학교 마치고 기숙사 외박식 끝나고.. 까펠로 가서 울 동아리 선배들과 피자를 먹었다.. 올만에 먹은 피자 엄청 맛있었다.. ^0^..
비록 3조각 밖에 못먹었지만 그래도 배 불렀당~ 그담 노래방을 갔는데.. 신입생들 한명식 노래를 불렀다..
난 TOY- 여전히 아름다운지 를 불렀다...2시간정도 노래방에 있다가 컴터 동아리 답게 겜방가서 겜을했다..
내 중학교 동창 윤호란놈이 있는데.. 맨날 내한테피파지면서 피파잘한다고 자랑하는넘이다.. 오늘도 컴터 동아리에서 겜방갔을때 피파 붙자고 해서 붙었는데 오늘도 이겼다 .. 그래놓곤 맨날지면 쓰는 변명을 쓰기 시작했다 "삼성 키보드 못해먹겠다" 라고...후~ 윤호 어떻게 보면 좋은넘인데 어쩔때 보면 얄밉다... 지금 시간 10시3분...후.... 오늘일기 여기서 마쳐야 겠다.. 다음일기는..2주일후겠지..울 동아리 선배들 너무고맙다....
하느님께 감사한다... 살수 있게 해준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자꾸 좋은사람들만 나에게 보내주시니까...
요즘들어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자꾸든다... 내 미래의 마누라는 지금 어디있을깡...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가치영화도 보러가고 맛난 음식도 사먹고.. 가치이야기도하고... 그러고 싶다.. 이제겨우 고1 ............. 빨리 3년이 지나갔으면 그리고 그땐.. 당당히 좋은 대학에 입학할수있기를.... 이게 지금 내 2가지 소원이다..
하나. 여자친구사귀는거..
둘. 공부 열시미해서 좋은대학 입학하는것..
아~!그리고 기욱이한테 마지막으로 할말있다....
기욱..미안하다..~ 자꾸약속 안지켜서... 정말~ 진짜 한번만 용서해도~ 알찌?
^0^
이글 보면 니도 일기하나써라~
그리고 항상 고마운 울아빠엄마..
나 때문에 고생을 너무많이하신다... 미안한마음만자꾸생긴다.. 엄마! 아빠! 담에 크면 돈 마니벌어서 지금까지 못해본 해외여행도 시켜주고 아빠가 좋아하는 농사 지을수 있는 땅하고.. 한옥 집 사주께 좀만 기다려줘 내가 그거 사줄때까지는 주그면 안돼.. 그리고 내가 커서 나을 아들딸 보고 정말 정말 오래오래사라야해.. 엄마도.. 엄마 나 때문에 고생많지... 엄마 아빠 정말 사랑해... 근데 나 존대말 못하겠어.. 존대말하면 엄마아빠하고 나하고 사이가 벌어지는 겉가타서... 정말 사랑해~ 내맘알지~....내걱정하지마.. 학교 생활 잘하고있으니깐~ 알찌 그럼 빠빠이~~^^;;;
ㅠㅠ2001.4.7일 토요일 오후10시25분 36초 지나고 있음... 잘자라 박호열 열시미하자!!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