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이제 20살이되어서 막 졸업을했답니다. 아버지가 20년동안 편찮으시고 성격도 아주 까다로우셔서 그런 아버지는 과일가게를 하신답니다.
제가 중학교에 다닐때에 저는 매일 창가를 보며 먼산을 쳐다보고 수업시간에는 수업을하지않았어여 그리고 학원에서 미리배우는 진도에 맞추어서 성적은 중간을 유지하고 학교에서는 늘 왜 아이들은 뭐가 그렇게 즐거울까 ?매일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수업시간에 멍하니 쳐다보고 그것도 힘들면 잠을자고 그렇게 집에오고 학원을다녀오면 항상 과일가게를 길에서 보곤했어여.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힘들게 귤짝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과일가게를 보고있어여 ..길에서 과일을 팔면 시장에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이보게되고 저녁이면 가로등밑에서 내년에는 이가게를 하지않았으면 좋겠다.하면서도 아버지에게 돈이 많이들어가니까 어쩔수가 없었어요 사람들은 항상 저보고 착하다고 그래요..하지만 저는 이제 착한사람이라는 말을 듣기도 싫고 나도 하고싶은것을 남들처럼해보고 싶어여..어쩜 남들처럼 학교다녀오면 학원가고 놀러가고 싶으면 놀러가고 ..그런게 너무 부러웠는지도 몰라요 ..아침이면 교복을 입고 수박을 날라주려면 아이들이 쳐다볼까봐 어린마음에 너무 힘들었어여 나르고나면 교복에 지저분한 먼지가 묻어지고 학교에가면 지각을했다고 늘지각한 아이들틈에서 벌을받아야하는 나는 너무도 억울하지만 그런걸 알면 엄마가 속상해 하실까봐 말을하지못했어여 학교다닐때 상장을 타오면 ...언젠가 냄비받침이 된상장을 보고 참 많이 울었어여 남들은 상장을 타오면 잘했다고 칭찬을해주는데 생활이바뻐 상장인지 모르고 그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살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졸업을 했고 이제는 20살이지만 아직도 저는 매일아침과일가게를 열고 밤이면 집에들어가고 ...365일 늘 똑같은생활을 하면서 예민하던 내성격도 이제는 무뎌지고 늘 하루를 즐겁게 모든지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을해요 재미있지않더라도 남들비유를 맞춰가며 재미있는것처럼 그렇게 가식으로 살다보니 이제는 가식이아닌 행복을 잠시나마 느낀답니다. 좋은꿈꾸세요..그리고 많이 반가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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