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치하게도 짝이 없게 중1이다.(여)
이 글을 적는이유는........답답해서...
넌 이 곳을 들어와서 보아도 다른얘기인척,넘어가겠지만
내가 썼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2학년때 널 처음봤을때는 그냥 지나쳤지만
두번째 만났을때는 인연이라고 느꼈어
그리고 그 사랑을 계속 간직하면서 살다가
4학년때 우리 같은반 이었지?
그때도 멍청하게 난 고백한번 못했지...
그래 나 지금까지도 한번도 고백이란거
해본적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몰랐어.
그래서................나 널 그렇게 놓쳤어.
그래도 나 널 생각하면서 6학년때까지도 널
좋아했던것 같아
이제와서 후회하고.....나 정말 나쁘다..그치?
그래도 너 나 미워할 그런거 없어
나 그동안 5년간 널 좋아하면서 나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런데 지금은그 사랑이 깨져야 한다는 생각만 들어
아쉽지만....우리는 다음에 만나면 돼잖아?
비록 나 혼자만의 짝사랑이지만.비록 짝사랑이지만.
우리 전생에는 연인이었다잖아?
우리 전생에서도 만나고,현생에서도 만나고,
그리고 다음생에서도 만나자....
나 혼자만 슬펐던 그 아픔을 또 다시 느껴도
괜찮아
난 니가 살아있음에 행복할뿐이야
후회해봤자 소용없잖아
그런 사랑 놓치고 싶은건 아니지만
너의 행복을 빌어주는것이 진짜 사랑인것만 같아
정말로 슬프지만 나는 니가있기에 버틸수있어
영원히 그러기를 바래....
그 아픔 다시 느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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